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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새내기株 주가상승 개미들이 이끌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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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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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지난 8월 폭락장 이후 상장한 새내기 종목들의 주가가 공모가보다 평균 72% 이상 올랐다. 이에 투자자별 거래량 집계결과 개인투자자가 487만주 이상을 순매수하며 수익률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이후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7개사 주가가 전일까지 공모가를 72.02% 상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개인투자자는 7개사 순매수거래량은 487만268주다. 연기금은 48만2482주를 순매수하며 뒤를 이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계는 각각 73만3365주·207만7577주를 순매도했다.

대한과학의 주가는 지난 21일 8690원을 기록하며 상장 후 189.67% 상승해 새내기주 가운데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이 기간동안 개인투자자는 57만4115주를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만9367주·25만1284주를 순매도했다.

제닉은 공모가 2만2000원에서 4만9600원으로 125.45% 올라 2위를 기록했다. 이 회사 순매수 거래량은 기관이 54만6788주로 가장 많았으며, 개인은 14만7000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씨디는 공모가 3만4000원보다 76.47% 증가해 6만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기관이 76만9546주를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이어 연기금이 10만2512주를 순매수했고, 개인투자자는 44만487주를 순매도했다.

로보스타는 상장 이후 공모가 5800원 보다 72.41% 오른 1만원을 기록했다. 개인이 84만9945주를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만2176주 53만780주를 순매도했다.

반면 화진은 공모가 대비 21.98% 낮은 3355원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142만5165주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계가 각각 10만7719주·103만3195주를 순매도해 하락세를 이끌었다.

제이씨케미칼 또한 개인이 191만1061주의 순매수 거래량을 보였으나 기관계가 117만1633주의 순매도 거래량을 나타냈다. 이에 이 회사는 공모가보다 21.25% 하락한 56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피앤이솔루션도 공모가 8000원보다 3.75% 낮은 7700원을 기록했다. 개인은 69만7469주의 순매수, 외국인은 10만3360주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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