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버드대학 보건대학 연구팀은 임신기간에 소변에 비스페놀-A의 수치가 높게 나온 임산부가 낳은 여자 아이의 경우 분노, 우울증, 활동항진의 현상이 더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지역에 거주하는 244명의 어머니와 이들의 3살 이하 자녀를 상대로 시행한 결과다.
임산부 시절의 소변과 출산 후 자녀의 소변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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