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전세계 최신 생활용품 트렌드 경향을 살펴볼 수 있는 '메종 드 신세계(Maison de Shinsegae)'를 열고 덴마크 등 북유럽 디자인 가구를 선보인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기획전에는 덴마크 출신의 대표적인 건축가 아르네 야콥센, 한스 베그너 등 전설적인 디자이너들의 가구들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떡갈나무 뼈대에 종이노끈을 꼬아 만든 깔판이 돋보이는 한스 베그너의 'Y체어'와 덴마크 가구의 대명사인 '에그(The Egg) 의자' 등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을 뽐내는 개성 있는 가구들이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강남점에서 이달 30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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