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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암관리총회 내달 한국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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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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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세계적인 암전문가들이 한국에 모인다.

국립암센터는 제4차 국제암관리총회(ICCC)가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소재 국립암센터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국제암관리총회는 전세계 암관리 정책 관련자와 연구자들이 참여해 암의 예방부터 조기검진, 진단, 치료, 완화의료, 관리 정책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워크숍을 통해 국제적인 합의를 도출하는데도 나선다.

2005년 캐나다 벤쿠버에서 첫 총회를 가진 후 2년마다 개최하고 있다.

총회가 아시아 국가에서는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우리나라에서 열린 암관리 분야 국제학술대회 중 최대 규모이다.

올해 총회에는 48개국에서 500여명이 참가해 5개의 세션과 18개의 워크숍을 갖는다.

총회에 앞서 2일과 3일에는 제5차 아시아·태평양 암예방학회 지역학술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진수 국립암센터 원장은 “아시아 최초로 우리나라가 국제암관리총회를 개최함으로써 전세계 암관리 분야 전문가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국가 위상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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