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7시까지 상황근무를 실시하며, 산불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게 된다.
시는 이를 위해 전 공무원에 비상근무조를 편성 운영하고, 산불감시원과 진화인력 16명을 확보해 각 지역에 배치한다.
이들은 산불감시 및 발생 시 현장진화와 상황전파 등의 임무를 수행 할 예정이다.
시는 이외에도 산불위험 예보에 따른 산불경보발령과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확고히 구축해 산불발생의 원인부터 사전에 차단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최광홍 공원녹지과장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에 들어갈 때는 성냥, 라이터, 버너 등 화기물질을 소지하지 말아 달라“ 며 ”산불예방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산불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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