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평 운악산.<사진제공=가평군>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가평이 직장인들이 추천하는 가을 여행지 5위를 차지했다.
27일 가평군에 따르면 취업포털 잡코리아(jobkorea.co.kr)와 펜션 소셜커머스 쿠즐(coozle.co.kr)이 직장인 남녀 623명으로 대상으로 가을여행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에서 가평은 1위인 설악산, 제주올레길, 내장산, 남이섬에 이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직장인들이 추천한 가을 여행지는 설악산이 16.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제주도 올레길(5.6%), 내장산(4.2%), 남이섬(3.9%), 가평(3.4%), 평창(3.4%), 춘천(3.2%), 속초(2.6%) 등 순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같은 결과에 대해 생태테마파크 이화원, 칼봉산자연휴양림, 자라섬오토캠핑장, 생태공원, 짚-와이어 등 친환경 녹색상품을 선보이며 녹색관광을 선도해 온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다양한 컨셉의 펜션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한몫했다.
특히 매년 10월에 열리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과 자라섬씽씽겨울축제 등이 가평지역 관광지의 브랜드가치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