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GTX 세계 최고 수준 철도기술 도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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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3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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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가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철도기술 협력 협약을 맺어 GTX, KTX 등 도내 철도사업 기술개발 상호 협력키로 해 관심이 집중된다.

도는 “김문수 지사와 홍순만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이 내달 1일 오후 2시 경기도청에서 ‘철도기술 협력 협약식’을 갖고 철도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협력 내용은 GTX 등 도내 철도사업의 기술개발과 보급, 경기도 철도정책 자문 등 전문성 강화 공동 협력,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 상호 교류를 위해 노력 등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측은 GTX 등 도내 철도사업의 기술개발과 보급, 경기도 철도정책에 대한 자문, 철도 전문인력 양성,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 교류 등을 위해 상호 노력하게 된다.

도는 이번 협약 체결로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수도권 고속철도 등, 주요 철도사업의 기술자문과 정책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심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 관계자는 “철도기술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 기술력을 GTX와 KTX 등에 접목시킨다면 양 기관은 물론 국내 철도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포괄적 상호협의에 합의한 만큼, 양측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구체적 사업에 대해 협력관계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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