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 경관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기 수원시의 화성. |
경관대상은 우수한 경관을 발굴,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의 경관 자원을 적극적으로 보존·관리·형성해 건축물, 공공공간, 주변 환경 등이 종합적으로 잘 어우러지는 사례를 뽑아 시상하는 제도다.
수상작은 지자체, 업체 등이 제출한 81건 사업을 대상으로 도시, 건축, 조경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선정위원회 위원장인 제해성 아주대 교수는 "경관대상의 취지에 맞게 조성된 경관의 우수성, 지자체·지역주민 등 다양한 주체의 참여와 노력, 지역의 경관자원 활용 등을 고려해 수상작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이번 경관대상 수상작에 대한 시상과 함께 사례집 발간, 동판 수여 등을 통해 우수 경관 사례를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우수한 경관을 전국적으로 확산키벼 품격 있는 국토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관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다음달 3일 오후 2시 중앙대학교 국제회의실(5층)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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