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제16회 농업인의 날(11/11일)을 맞아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제16회 농업인의 날 기념 한마음 대축제’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도.농 상생이 농업의 미래이자 경쟁력이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개막 첫날인 11월 4일에는 인천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및 농협인천지역 본부장을 비롯한 농업인과 도시민 및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2천여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농업인의 날 기념식과 아울러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
행사기간도 지난해(1일)와는 달리 3일간으로 연장되며, 우리 농축수산물 직거래 큰 장터 등 도.농 상생을 위한 다채로운 축제 행사와 연계.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기념식과 더불어 문화축제행사를 동시에 개최해 농업인과 도시민은 하나라는 일체감을 조성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 농축수산물 직거래 큰 장터에는 강화 섬쌀, 약쑥, 인삼, 순무, 고구마, 소고기, 돼지고기, 새우젓, 미역,다시마 및 무․배추 등 30여종의 우수한 우리 농축수산물이 10~20%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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