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번째로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68편(논문2, 제안66)이 접수됐으며, 은상1편, 동상3편, 가작5편 등 총 9건의 수상작이 가려졌다.
2011년 수상작 선정은 교통관련 대학교수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심사위원회’의 2차례에 걸친 공정한 심의를 거쳐 선정했으며, 날로 증가하는 교통문제의 해결을 위한 효율적인 광역교통망 구축 등 시민 입장에서의 교통문제를 해결하는데 참신한 아이디어, 향후 활용도 등 가능성이 있는 주제를 제출한 작품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 입상한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최우수작인 금상은 기준점수(95점 이상)미달로 수상작이 없으며, 은상은 경부축을 운행하고 있는 광역버스 일부노선의 우회방안과 Half-Hub & Spoke 방식에 따른 한남환승센터 도입안을 공동으로 제출한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유한결 등 3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공모전에 입상한 수상자에게는 은상 150만원, 동상 50만원, 가작 3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수도권교통본부 김경한 본부장은 “이번 공모전 시상식 인사말을 통해 바쁜 삶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에게 교통문제는 빼놓을 수 없는 국민의 기본적인 개념으로 인간중심의 교통정의 실현을 위해 교통분야에 더많은 관심과 시민 개개인의 힘과 노력이 어우러질 때에만 교통문제 해결이 가능한 일”이라며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수상작은 수도권교통본부 홈페이지에 등재하고 별도 책자로 발간해 공공기관 및 시민에게 적극 홍보된다.
아울러 본부 해결가능 제안은 자체 활용하고, 타부처(국토해양부 및 시.도) 관련사항은 관련 부서에 통보해 수도권 광역교통 업무 추진시 반영토록 협조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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