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과 플라세 의원은 이날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양국 관계와 녹색성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방한한 플라세 의원은 7세 때인 1975년 프랑스로 입양됐으며, 지난 9월 프랑스 상원의원 선거에서 한국 입양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당선됐다.
1993년 의원 보좌관으로 정계에 진출한 뒤 2001년 녹색당에 가입해 2인자인 사무부총장직까지 올랐으며 현재 ‘일 드 프랑스’ 지방의회 의원으로 교통담당 부의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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