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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장사들 1~3분기 순익 1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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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3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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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미화 기자) 중국 상장기업들이 대내외 불안요소가 많은 환경속에서도 대체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국 21스지왕(21世紀網)은 30일 현재 상하이와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2132개 기업들의 1~9월 순이익 규모가 1조4000억위안(257조5000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18.9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기업 중 1936개 기업이 1~9월 중 혹자를 거뒀으며 9.19%에 달하는 196개 기업이 적자를 봤다. 흑자 기업중 65%에 달하는 1259개사는 1~9월 순이익 증가율이 작년 동기보다 늘었고 76개 기업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또한 3분기 이들기업의 영업이익과 순이익 증가율은 26.3%와 22.7%를 기록했으며 중국 통화긴축과 대외 경제 불안으로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각 업종의 경기차이가 커 수익성면에서도 큰 차이를 보였다. 23개로 분류된 업종 중에서 19개 업종이 1~9월에 흑자를 거뒀다. 비철 금속,건축 건재 등 업종의 수익성이 선두를 달리고 있고 순이익 증가폭이 40% 넘었다. 특히 비철 금속 업종의 전체 흑자증가폭이 70%를 넘어 섰다.

물가상승으로 인해 농림목어(农林牧渔), 식품기업의 수익성도 견실한 상승세를 나타냈다.특히 일선 백주기업 구이저우마오타이(贵州茅台),우량예(五粮液)등의 3분기 순이익이 눈부신 성장을 했다.

반면 교통운수, 철금속, 공공사업,전자 등 4개 업종의 순이익이 감소해 각각 28.29%,18.1%,17.73%와 4.73의 감소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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