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합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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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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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가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는 “경기복지재단과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지난달 31일 경기복지재단에서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내의 사회서비스 전문기관과 인력의 부족으로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서비스 전문교육을 통해 신 사회서비스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꾀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 이후 경기복지재단은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전문 강사 지원 및 정보제공,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하고, 경기도 여성비전센터는 도내 여성취업지원기관의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을 위한 허브기능을 위해 사회서비스 직업훈련 개발 및 홍보, 교육 및 취업알선을 수행하게 된다.

또 본격적으로 경력단절 여성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경기도 사회서비스 창업 CEO양성과정(48시간)’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이번 협약체결이 도내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 사회서비스 개발 및 창업을 지원하고, 창업 기관의 전문성과 경영능력 및 지도력 함양, 사회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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