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오는 28일 EU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날 회담에는 헤르만 반롬푀이 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조제 마누엘 바호주 집행위원장, 캐서린 애슈턴 외교안보 고위대표 등 EU측 대표부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에 이어 열리는 미-EU 정상회담에서는 세계 경제와 유럽재정위기 해결을 위한 조치들이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 중동·북아프리카 사태, 이란문제와 대(對)테러 조치 등도 의제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