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내 관광호텔 건립 원스톱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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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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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가 관광호텔을 짓고 싶어하는 민간사업자의 편의를 적극적으로 도우며 관광호텔 늘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관광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시내 관광호텔을 확충하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지난 6월 1일부터 '관광호텔 건립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도시계획, 시설등록기준, 건축허가, 기금대여 등 호텔 건립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상담해주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원센터는 설치 이후 현재까지 139건의 전화 및 방문상담을 했다. 호텔건립 절차에 대한 상담이 63건으로 제일 많았고, 관광진흥개발기금 대여 22건, 서울시지원 인센티브 41건, 기타 7건 순이었다.

센터에는 관광과 팀장 1명, 행정직 1명, 건축직 1명이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중구 시청 을지로별관 내 사무실에 상주하며 상담을 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현장 방문도 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충분한 관광숙박시설 공급을 위해서는 민간사업자의 참여와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관광호텔 건립 지원센터를 통해 사업수행상 어려운 점을 청취하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등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관광호텔 건립 지원센터'(서울시청 관광과내 2171-2457, 3707-942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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