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공기업이 적응할 수 있는 길은 창의적 기업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한시적으로 창의변화추진단을 운영해 회사의 현황과 문제점을 중심으로 창의적 변화의 길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 효율의 최대화, 고품질의 전력 지원, 고객사의 원가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겠다”며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전력 유관산업에서도 신기술 개발에 힘을 기울이고 해외 선진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신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 구성원이 투명하고 윤리적인 자세로 모든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를 받아야 한다”며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윤리적 책무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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