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와 한국노바티스가 주최한 ‘제3회 고맙습니다 사진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고수경씨 작품 ‘사랑으로’ |
공모전에는 총 479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19개 작품이 선정됐다.
고씨는 자원봉사 나온 학생들과 장애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모습을 담은 작품 ‘사랑으로’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손기석·박효은씨, 장려상은 김미희·김정환·박호광·박홍기씨가 각각 수상했다. 입선자는 9명이다.
언론사 사진기자가 참여한 특별부문에서는 김정근 기자(경향신문), 박해윤 기자(동아일보), 임성균 기자(머니투데이)가 선정됐다.
일반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만원, 우수상에는 100만원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리는 병협의 연례 학술대회 ‘코리아 헬스케어 콩그레스’에서 진행되며, 4일까지 행사장에서 전시된다.
전시회에는 손현주씨가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직접 촬영해 기증한 3개 작품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내년 초까지 국회와 병원을 비롯한 여러 기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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