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따뜻한 입담꾼 김제동과 함께하는 ‘청춘 콘서트 2.0’이 오는 4일 오후 7시 전남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전남대학교 기획처와 평화재단 평화교육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대 청춘들의 고민과 이야기를 나누는 무료 콘서트다.
사연 접수와 참가 신청은 인터넷 카페(cafe.daum.net/chungcon)를 통해 가능하다. 접수된 사연은 행사 당일 무대 위에서 김제동이 직접 소개하고 현장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가 게스트로 참석, 김제동과 대담을 진행한다. 생생 현장토크 코너인 ‘청춘 스피치’도 준비돼 있다.
김제동은 “이 시대의 아픈 청춘을 위해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내 이야기보다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는 이야기를 통해 희망을 찾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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