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사장은 1981년 KAIST 경영대학에서 산업공학과 석사학위를 받은 뒤 지난해 LG CNS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며, LG CNS에서 컨설팅, R&D, 공공, 금융 사업 분야 등을 거친 정보기술(IT)서비스 전문경영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한국 정보산업연합회 회장직을 맡아 국내 IT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병태 KAIST 경영대학장은 “김대훈 사장은 LG CNS의 최고경영자로서 스마트 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적용해 국내 IT산업을 발전시키는 등 국가와 모교의 위상을 높인 점을 평가해 올해의 동문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3일 서울 홍릉캠퍼스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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