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한국도자기는 2일 주한미군 모범장병을 초청해 공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도자기 청주공장에는 모범장병으로 선정된 130여 명이 방문해 도자기 공정 과정을 견학하고, 공장 내 위치한 아울렛매장을 방문해 다양한 도자기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청주의 문화·전통공연·산업시설 등을 둘러보는 등 문화관람을 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보훈처가 지난 1995년부터 주최해 온 것으로,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가족과 떨어져 한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한국의 주요 문화유적지와 산업시설을 돌아보고, 우리의 역사와 경제발전을 둘러보게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국도자기 관계자는 "지난 2009년부터 3년 연속으로 실시된 이번 청주 지역 문화체험은 장병들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가 가장 높았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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