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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10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1 IT Innovation 대상' 시상식에서 현대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사진은 현대건설 정순원 건축사업본부장, 윤상직 지식경제부 제1차관(왼쪽부터) 등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현대건설이 건설업계 처음으로 ‘2011 IT 이노베이션(Innovation) 대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현대건설은 3일 오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녹색 IT 확산 및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그린 IT 보급 및 활용 단체부문’에서 최고상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2000년부터 시작된 ‘IT 이노베이션 대상’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진흥원이 주관해 IT 혁신을 통한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저탄소 녹색성장 촉진에 기여한 기업, 기관과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정부 포상이다.
현대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대상인 대통령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현대건설은 그동안 건축 및 주택부문에서 녹색 에너지에 IT 기술을 융합해 에너지를 절감하는 신기술 개발 및 신재생에너지의 적극적인 적용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 결과 정부의 녹색성장정책 추진 및 녹색 IT 보급 및 활용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녹색 IT 기술과 건축, 플랜트, 토목을 아우르는 융합 노력을 통해 정부의 저탄소 녹색에너지 문화 확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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