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BC카드 이종호 사장이 제4회 대한민국 사이버치안대상에서 경찰청장상을 표창받았다.
BC카드는 지난 2일 경찰청 대청마루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BC카드 안병수 상무가 대리 참석해 조현오 경찰청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 사이버치안대상은 디도스 공격, 기업들의 해킹사건 등 사이버치안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산업계, 학계, 경찰관 등 현장의 유공자를 발굴하여 포상하고자 경찰청이 2008년 제정한 상이다.
이 사장은 ▲POS정보유출 사건 관련자 검거에 기여 ▲ 신용카드 부정사용 신고시스템 구축 ▲ 연간 400명이상의 수사관 대상 신용카드 범죄교육 실시▲ 정보보안실 신설 등 보안체계 강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내 금융기관 중 최초 수상 기록을 남기게 된 것.
이 사장은 “최근 사회곳곳에서 발생되고 있는 정보보안과 관련된 이슈들에 대해 국민들의 부정적인 시각이 만연한 가운데, 이런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BC카드는 앞으로도 경찰청과의 협력치안 체제 구축을 더욱 강화하고 정보보안을 위한 관리체계를 더욱 확고히 해 소중한 고객정보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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