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공사는 인천도시개발공사와 인천관광공사가 통합되는 인천도시공사,인천메트로.인천교통공사가 통합되는 인천교통공사다.
선출하는 임원은 이사장 각 1명, 상임감사 각 1명, 상임이사 각 3명, 비상임이사 각 5명 등 총 20명으로, 통합전 선임직 임원 28명 대비, 8명(약 28%)을 감축한 수치다.
비상임이사는 이번에 4명을 우선 선출하고, 1명은 통합 후인 내년 1월이후 시민단체 대표 등을 대상으로 추가로 선출할 계획이다.
임원의 임기는 3년이며, 1년 단위로 계약을 통해 연임할 수 있다. 현 임원의 임기는 통합기일 전일인 12월 27일까지다.
이에 따라 인천도시개발공사와 인천메트로는 시 및 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임원모집 공고를 게시했다.
공고기간(도개공 11월 16일까지, 메트로11월 17일까지)중 지원신청서를 접수, 서류심사 등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복수로 선정해 사장, 상임감사, 비상임이사 후보자는 인천시장에게, 상임이사 후보자는 신임사장에게 각각 추천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추천받은 최종 후보자중 최적임자를 선정해 통합 1개월 전인 11월말 사장, 상임감사, 비상임이사를 임명할 예정이며, 새로 임명된 신임 사장은 상임이사를 임명할 예정이다.
임명된 임원은 통합 전에 공사의 비전과 사업, 조직 및 예산 등에 대한 검토와 구체화 준비 등의 업무를 수행한 후 2011.12.28일부터 정식임기를 시작한다.
이번 공사 통합은 인천시의회가 지난 10.31일 통합공사 조례안을 승인했고, 이후에 통합공사 임원 선출, 해당 공사간의 통합계약 체결 및 채권자 보호절차 이행, 통합 및 해산등기를 통해 통합을 완료하고 12월 28일 시민중심 통합공사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통합공사 임원 지원서류 제출은 해당공사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지원서류 양식은 해당공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해당 공사 임원추천위원회 담당자(인천도시개발공사 032-260-5105 / 인천메트로 032-451-2212)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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