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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군수가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양평군>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지난 2일 군민회관에서 ‘마을생명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선교 양평군수와 정병국 국회의원을 비롯해 응급의료기관 관련자, 이장, 새마을지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마을생명지킴이’는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등 마을 리더들로 구성됐으며, 응급상황 대처, 심폐소생술 교육 홍보, 응급처치 등의 활동을 벌이게 된다.
군은 발대식에 이어 양평소방서와 양평길병원, 의정부응급의료정보센터, 한양대 구리병원, 강동 경희대병원, 연세대 원주기독교병원 등 6개 기관과 보건의료발전과 응급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의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응급상황 발생 시 상호협력, 구조·응급처치 교육지원·자문, 정보교환 및 발전방안 협력, 우호증진 등에 공동 노력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김선교 군수는 “응급환자의 1분1초는 생명을 결정짓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마을생명지킴이 발대식과 응급의료기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응급의료체계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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