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그리스 국민투표 철회 등으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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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4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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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재욱기자) 3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유럽연합(EU)의 2차 지원안에 대한 그리스의 국민투표 철회와 유럽의 금리 인하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56달러(1.7%) 오른 배럴당 94.0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51달러(1.38%) 상승한 배럴당 110.85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금값은 그리스의 국민투표 철회와 미국 고용 지표 호조로 상승했다.

12월물 금은 전날 종가보다 35.50달러(2.1%) 오른 온스당 1,765.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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