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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돕기 바자회 개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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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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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 경기도청서 평화통일 염원 바자회 열려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북한이탈주민과 도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바자회가 경기도청에서 성황리에 열릴 예정이여서 주목된다.

도는 “4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잔디운동장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가 주관하는 ‘2011 함께하는 큰 사랑 평화통일 염원 바자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기증한 도자시를 비롯해 도내 31개 시장, 군수와 각계각층에서 후원하는 각종 물품 경매와 북한음식 바자회, 연예인 초청 공연 등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여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또 막걸리와 고구마, 경기미 등의 경기도 농특산물과 의류, 전자제품, 화장품, 도서 등 각종 생필품 등도 나눔장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도 관계자는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북한 이탈주민들의 사회적응 사업, 맞춤형 직업 찾아주기 지원 사업 등 북한 이탈주민 들의 복지를 위해 쓰일 예정”이라며 “물품구매를 통한 이웃돕기에 많은 분들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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