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프리미어 위장스가 내년부터 3년간 북한에서 염소 목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단체의 프레드릭 파스칼 대북사업 담당관은 “내년에 북한에서 새로운 식량안보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유럽연합(EU)에 지원금 120만 유로를 신청했다”며 “염소 목장을 통해 치즈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단체는 2009년부터 황해북도와 평안북도의 7개 농장에서 토끼 사육법을 전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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