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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까지 서울 면적의 21% 금연구역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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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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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원, 버스정류소, 학교정화구역 등 9000여곳 지정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가 '담배연기 없는 청정도시'를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서울시는 현재 20개 공원과 3개 광장에 지정돼 있는 야외 금연구역을 2014년까지 서울시 총 면적(605㎢)의 약 21%(128.4㎢)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서울시는 야외 금연구역을 2012년 도시공원(1910곳), 2013년 가로변 버스정류소(5715곳), 2014년 학교정화구역(1305곳) 등 9000여 곳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12월부터 서울역, 여의도역, 청량리역, 구로디지털단지역 등의 환승센터를 포함한 시내 중앙차로 버스정류소 298곳 전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금연구역 지정 후 시민홍보를 위한 3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쳐 과태료는 내년 3월부터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야외 금연구역 확대 정책이 어느 정도 정착이 된 후에는 야외에서의 흡연을 전면적으로 금지하고 지정된 장소에서만 흡연이 가능하도록 하는 정책도 구상중”이라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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