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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가 극중 배역 차치수의 방을 꾸미고 있다. |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정일우가 배역에 푹 빠졌다.
현재 tvN ‘꽃미남 라면가게’에서 주인공 차치수 역을 맡은 정일우는 직접 차치수의 방 꾸미기에 나선 것. 4일 오전 미투데이를 통해 정일우는“나야 촤~! 오늘은 내 방 꾸미는 날! 저 향수들이랑 소품들 다 일우꺼다~예쁘네?”라는 글과 함께 차치수의 방안 테이블 한켠을 손수 정리하는 모습의 사진을 올렸다.
올린 사진 속에서 정일우는 무척 진지한 표정으로 향수를 일일히 배열하며 지갑 및 클러치백, 선글라스를 차곡차곡 정리했다. 스태프가 해도 될 일 이지만, 정일우는 배역에 몰입하기 위해 이번 일은 저청한 것. 그만큼 정일우는 이번 작품에 대해 열기열의를 보이고 있다.
촬영관계자는 “정일우가 소품도 직접 준비했다. 차치수의 방에 있는 향수는 모두 정일우 개인 소집품이다. 촬영일정으로 피곤할 만도 한데, 세세하게 신경쓰는 모습이 정말 대견하다”면서 “드라마에 대한 반응이 워낙 뜨겁다 보니 정일우도 작품에 임하는 열의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한편, ‘꽃미남 라면가게’는 일명 정일우 효과를 등에 업고 2회만에 케이블 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뿌리고 있다. 매주 월, 화 밤 11시 tvN, 올리브, 엠넷, 온스타일에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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