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환경개선을 위한 가축사육농가 이전 폐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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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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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하패리 축산농가 악취저감 사업이 일환으로 양주,동두천시가 환경개선대책협의회를 구성하고 근본적인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가축사육농가 이전 폐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동두천시가 생연, 송내지구 신시가지를 조성 2003년부터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신천을 경계로 양주지역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 이를 해결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이번 사업은 시는 2009년 12월 환경개선 협의회구성 협약(경기도, 양주시, 동두천시) 다음해 10월 양주. 동두천시 환경개선 대책협의회를 구성하고 3차에 걸쳐 운영회의를 개최하여 하패리지역 32개 축산농가중 동두천 송내지구와 인접한 9개 축산농가를 폐업키로 합의하고 지난 7월 보상을 실시 9월에 완료했다.

주요악취발생원인인 가축사육농가의 이전 폐업을 통해 악취 저감으로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한 이번 사업에는 보상비 47억원, 철거비 9억원 등 총 5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또한 하패리 축산농가 사업현장의 사업추진 실태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문제점 및 대책, 지원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4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임종성) 등 도의원 15명과 전문위원 7명이 하패리 축산농가를 방문 현장점검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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