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 김치·두부 등 중소 적합업종·품목 25개 확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1-04 16: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동반위,2차 중기 적합업종·품목 25개 확정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정운찬)는 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9차 동반성장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치와 두부, 김, 어묵 등 2차 중소기업 적합업종·품목 25개를 확정·발표했다.

동반위는 이날 실무위원회 의결을 통해 24개 품목에 대해 ▲사업철수 ▲사업축소 ▲사업 확장자제 ▲시장 진입자제로 각각 분류, 중소기업 적합 업종·품목으로 최종 지정했다.

동반위에 따르면 김치, LED등, 어묵, 주조(6개 품목), 단조(7개 품목) 등 총 16개 품목에 대해서는 사업철수 결정이 내려졌다.

또 식빵 품목은 사업축소, 남자 및 소년용 정장(맞춤양복) 1개 품목은 시장 진입자제 조치를 내린 반면 김(조미김)은 사업 확장자제 권고를 내렸다.

아울러 동반위는 두부와 기타 판유리가공품, 기타 안전유리, 원두커피, 생석회 등 5개 품목에 대해서는 시장진입 및 사업확장자제 조치를 내렸다. 레미콘은 사업 확장자제 및 신규 대기업 진입자제 결정이 내려졌다.

이밖에도 동반위는 디지털도어록 품목은 판단유보(미지정)하는 한편 내비게이션과 플라스틱창문 및 문, 정수기 등 3개 품목은 반려조치, 그리고 데스크탑 PC는 심의를 연기했다.

동반위 관계자는 “포장두부 시장에 대한 중소기업들의 참여를 늘리기 위해 두부를 진입·확장자제 품목으로 분류했다”며 “대기업들은 중소기업들이 하고 있는 즉석두부, 판두부 등에 새롭게 진입하지 말고, 포장용 대형 판두부 시장에서 철수토록 권고키로 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