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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노숙지섭' 등극(사진출처: 소지섭 공식싸이트). |
소지섭이 촬영 도중 세트장과 대기실을 막론하고 짬짬이 잠을 청하며 연기 투혼을 발휘했던 촬영장 뒷모습이 영화 ‘오직 그대만’ 촬영장 비하인드 현장 컷을 통해 공개됐다.
사진 속 소지섭은 촬영 대기실 소파에 긴 다리를 펴고 두툼한 점퍼를 입은 채 잠을 자거나 촬영 중간 카메라가 돌지 않는 틈을 이용해 세트장 의자에 앉아 눈을 감고 잠을 청했던 모습이 담겨 있다.
소지섭의 현장 컷은 자신의 두 번째 포토에세이집 ‘소지섭의 오직 그대만’에도 소개했다. 멋진 이미지를 보이고 싶어 하는 여타 배우들과 달리 자신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드러내는 것에 주저하지 않는 소지섭의 진솔한 면모를 여실히 펼쳐 내고 있는 것.
소지섭의 노숙지섭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는 모습까지 간지가 넘친다" "노숙지섭 등극이다" "우월기럭지 최고" "소파가 너무 짧아보여요" "노숙해도 남다른 포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지섭은 지난 달 20일 대한민국 배우 최초로 영화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생생한 현장을 담은 리얼 포토에세이집 '소지섭의 오직 그대만'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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