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골든벨’ 행사는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의 위상을 견고히 하고 직원들의 외국환 업무지식과 마케팅능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전직원의 화합의 장을 마련코자 2004년도부터 실시해온 외환은행만의 전통적인 행사로서 올해 8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3천300여 명의 직원이 은행 전산망을 통해 치열한 사이버 예선전을 치뤘으며 1천1백여 명의 예선 통과자 중 최종 180명이 이날 결선에 참여했다.
이날 결선 진행결과, 영광의 1위는 종로지점 박은진 과장, 2위 장안동지점 정희은 계장, 3위 자금운용관리부 강정현 계장이 차지했으며, 1위부터 3위까지의 수상자에게는 외환골든벨 달인패와 기프트카드가 부상으로 수여됐다. 또한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 및 동료들의 선전을 열심히 응원한 영업점에게도 푸짐한 포상이 주어졌다.
영예의 1위를 차지해 ‘외국환업무 달인’에 오른 종로지점 박은진 과장은 “담당업무를 수행하면서도 수시로 외국환 제도의 변경사항이나 공문 등을 숙지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에 골든벨 행사를 통해 습득한 업무지식이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커다란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전직원들이 외국환 업무 지식 및 마케팅 능력 향상을 통해 영업력을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올 해로 8번째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며, “예선과 결선을 통해 전직원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이벤트 참여 및 퀴즈를 푸는 재미와 함께 업무지식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환은행은 지난 4일 저녁 본점 대강당에서 전국의 행내 외국환 달인들이 총 출동한 가운데 외국환업무의 지식왕을 뽑는 ‘2011 외환골든벨’ 결선 행사를 가졌다. 1위를 차지한 종로지점 박은진 과장이 외환은행 래리 클레인 은행장과 골든벨을 울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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