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렐바타르 차관은 앞으로 몽골 석탄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파트너가 되어주길 부탁하면서 석탄공사의 몽골 탄광 개발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약속했다고 공사가 전했다.
이에 대해 이강후 사장은 한국 공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자원 부국으로 떠오른 몽골에 진출한 것을 바탕으로 더 많은 개발사업을 찾고 있다며 석탄공사가 양국 간 자원개발과 경제협력의 우수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탄공사는 지난해 12월 몽골 누르스트 홋고르 탄광 지분 51%를 1000만 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최근 세계 각국의 몽골에 대한 자원개발 투자 확대에 따라, 인수 후 홋고르 탄광 가격이 2배 이상 올랐기에 석탄공사는 적기 투자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석탄공사는 본격적인 홋고르 탄광 생산 및 운영을 위해 자체 공모를 통해 생산 전문인력 4명을 몽골 현지에 파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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