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코리아그랜드 셰일' 축제가 오는 2012년 1월 9일부터 2월 29일까지 52일간 개최된다(사진=한국방문의해위원회) |
한국 최대 쇼핑 축제 ‘2012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G SALE 2012’)이 2012년 1월 9일부터 2월 29일까지 52일간 서울, 부산, 제주 등 한국 주요 관광지에서 열린다. 또 K-POP 콘서트, 한류 자선 바자회, 한국영화 전시회 및 팬 사인회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도 준비했다.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은 다문화가정에 모두 기부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서울과 부산, 서울과 전주를 왕복하는 셔틀버스가 매일 1회(월요일 제외) 운행되고, 서울 시내 무료셔틀버스가 주 3일(화, 목, 토), 일 3회(오전 1회, 오후 2회) 운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 현재 40개 특급호텔에서 진행 중인 이틀 내지 사흘 이상 투숙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추가 1박을 무료로 제공하는 ‘원 모어 나잇 프로모션(One More Night Promotion)'과 레스토랑 할인 및 부대시설 무료 이용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한경아 본부장은 “2012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쇼핑과 더불어 한류 문화 컨텐츠를 체험할 수 있어 예년에 비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코리아그랜드세일이 전 세계 쇼핑 관광객들에게 한국만의 차별화된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2012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백화점과 면세점, 호텔, 대형마트, 편의점, 공연 등 76개 업체 21,800여개 업소가 참여하여 50~10% 할인율을 제공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아주경제 강경록 기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