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주익찬 연구위원은 8일 “대한항공의 PBR이 peer(비교대상)들인 Cathay Pacific과 Singapore Airline과 비슷한 것으로 판단돼, 상대적인 저평가 매력도도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면서도 “대한항공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는 이유는 대한항공의 PBR이 세계 평균보다는 낮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주익찬 연구위원은 “한국 항공사들의 주가는 단기적으로는 크게 상승할 요인이 많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유는 항공사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원달러 환율은 11월 초 이후 크게 하락하지 않고 있고, 최근 DRAM exchange 지수도 다시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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