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월드휴먼브리지 저소득층 지원 협약 체결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와 월드휴먼브리지와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선다.

시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시장실에서 이재명 시장과 김병삼 (사)월드휴먼브리지 대표이사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관내 저소득 계층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월드휴먼브리지는 앞으로 3년간 지역 내 장애인을 비롯, 새터민, 다문화가정, 외국인노동 가정, 경제적으로 어려운 임산부 등에게 연간 1억2700만원 상당의 개안수술비, 쌀, 장학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날 업무협약식이 끝난 후엔 (사)월드휴먼브리지가 시청 대강당(온누리실)에서 모아사랑 태교음악회도 열 예정이며, 행사에 참여한 임산부들에겐 1인당 15만원 상당의 출산용품도 지원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태어날 소중한 생명에 지역사회의 따스한 교감의 장을 만들어준 (사)월드휴먼브리지에 감사드린다”며“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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