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물가조사결과, 한국 48개 中 16개 5위 안에 들어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국제물가조사결과 한국이 조사대상 제품 48개 가운데 16개가 조사 대상 국가들 중 상위 5위 안에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소비자시민모임이 미국·프랑스·영국·일본·말레이시아 등 세계 18개국 주요 도시의 LED TV·스마트폰·화장품 등 모두 14개 품목 48개 제품 소비자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한국이 48개 제품 가운데 16개 제품에서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이 자료에 따르면 한국에서 생산·판매하는 제품 가운데 삼성 46인치 LED TV(2위·291만4666원), LG 47인치 LED TV(2위·264만6666원), 삼성 스마트폰 넥서스S(4위·70만4000원), 삼성 태블릿 PC 갤럭시탭(4위·81만4000원), 국내산 쇠고기(2위·9만4260원), 우유(5위·2275원), 국내산 올리브오일(4위·1만3444원), 팬틴 샴푸(2위·1만1140원) 등 8개 제품이 5위 안에 들었다.

수입제품으로는 칠레산 수입 와인(1위·4만4000원), 수입 쇠고기(2위·4만9800원), 리바이스 청바지(2위·16만8000원), 하이네켄 맥주(3위·2950원), 소니 46인치 LED TV(5위·239만원), 시세이도 선크림(5위·5만3000원), 수입포도(5위·4490원), 이태리산 수입올리브오일(5위·1만6267원) 등 8개 제품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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