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드워2는 단일한 줄거리를 쫓아가는 기존의 게임 방식 대신 캐릭터를 생성하면서부터 여러 가지 질문에 답하며 자신만의 줄거리를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09년 독일과 미국의 게임쇼에서 공개돼 호평을 받은바 있다.
엔씨소프트 R&D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길드워2 개발 총괄 마이크 오브라이언은 직접 길드워2 지스타 한글화 버전 시연을 통해 △ 캐릭터 생성부터 게이머의 선택을 통해 자신만의 고유한 스토리 전개 △ 게이머의 전략적 선택 및 착용 무기에 따라 스킬의 종류가 달라지는 동시에 주변 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개념의 전투 시스템 △ 기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일방적인 퀘스트 전달 방식을 탈피해 주변 상황에 따라 퀘스트를 자연스럽게 만나고 게이머의 선택에 따라 선택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점 등 길드워2의 세 가지 특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이번 지스타에서 전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리니지이터널은 리니지로부터 200년 후의 세계관을 그리고 있다.
온라인 게임의 대규모 전투 경험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엔씨소프트의 차기 MMORPG다.
리니지 이터널은 사용자가 마우스로 그린 궤적을 따라 공격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새로운 사용자환경(UI)을 적용했다.
이 인터페이스는 엔씨소프트가 특허를 취득한 기술이다.
이번에 공개된 플레이 영상에서는 △압도적 전장 규모 △마우스로 그린 궤적에 따라 스킬이 발동되는 ‘드래그 스킬’△플레이어의 상황에 따라 최적의 뷰를 제공하는 ‘스마트 뷰’ △주변의 지형지물을 활용해 다이내믹한 전투상황을 연출하는 ‘인터랙티브 오브젝트’ 등 새로운 전투의 경험을 더할 게임의 주요 특징들과 함께 화면을 가득 채운 적들을 한번에 쓸어버리는 리니지이터널만의 실감나는 전투가 실제 게임플레이 영상으로 표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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