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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아 괴력 스파이크녀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배우 이청아가 괴력 스파이크녀로 등극했다.
tvN 월화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에서 양은비(이청아)가 차치수(정일우)에게 배구공과 돈 봉투로 2단 스파이크를 날린 것.
이청아는 ‘꽃미남 라면가게’ 3회에서 정일우가 꽃무리들에게 “질척거리는 여자들에게는 점이 예쁘다고 하거나 이마에 키스를 해주면 질척거리지 않고 일주일은 조용할 것”이라는 말을 엿듣고 예전에 그가 본인에게 했던 말들임을 떠올리며 분노했다.
결국, 정일우 작업에 당했다는 분노를 못 이기고 배구공 강스파이크를 날리며 그를 쓰러뜨리는 괴력을 보여줬다.
이어 4회에서도 정일우가 이청아에게 부조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이를 거절한 그녀에게 “홀몸도 아닌 것 같은데, 돈이 좀 모자라겠네”라며 지갑을 뒤지는 모습에 또다시 ‘욱’해 돈봉투 스파이크를 날려 정일우를 당황케 했다.
이청아는 괴력을 지닌 양은비 캐릭터를 위해 촬영 시작 전부터 배구 개인 교습과 함께 헬스를 통해 팔뚝 힘을 집중적으로 키웠는데, 이날 촬영에서 이청아의 실감 나는 강스파이크에 현장 스텝 모두가 놀랐다는 후문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청아 강스파이크가 무서울(?) 정도이다” “양은비 괴력에 깜짝 놀란다” “新 괴력 소녀 등극” “열혈 욱녀+괴력 스파이크녀까지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이다” “이청아 2단 스파이크에 마음이 뻥~뚫렸다!” “리얼하고 재미있는 캐릭터의 매력에 푹 빠졌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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