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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컨슈머리포트 "아이폰4S보다 갤럭시S2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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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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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애플의 아이폰4S가 미국 유명 소비자 잡지인 컨슈머리포트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소비자들에게 구매 권장 모델로 추가시킨 것.

하지만 갤럭시S2보다는 낮은 평가를 얻었다.

8일(현지시간)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애플이 지난달 출시한 아이폰4S는 아이폰4와 달리 안테나 수신 결함이 없었다며 추천 목록에 올렸다.

지난해 컨슈머리포트는 아이폰4에 대해서는 안테나 수신에 문제가 있다며 추천 목록에서 제외시켰다.

휴대전화를 쥐는 방법에 따라 수신불량이 발생하는 ‘데스 그립(Death Grip)’ 현상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얼마전 타계한 스티브 잡스 전 애플 최고경영자(CEO)까지 직접 나서 데스그립에 대해 설명을 해줘야 할 정도로 당시 논란이 된 부분이다.

컨슈머 리포트는 아이폰4S의 배터리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내놨다. 최근 일부 소비자들이 아이폰4S의 배터리 결함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지만 컨슈머 리포트는 배터리 문제와 관련 표준 실험결과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컨슈머 리포트는 여전히 아이폰4S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2, 모토로라의 드로이드 바이오닉, LG전자 스릴(옵티머스3D 북미용 제품)같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로 구동되는 스마트폰에 더 높은 점수를 줬다.

갤럭시S2와 드로이드 바이오닉은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지원해 빠른 네트워크 기능을 갖췄다.

스릴은 3D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으로 3D로 콘텐츠 촬영, 공유, 감상이 가능하다.

한편 아이폰4S는 SK텔레콤, KT를 통해 국내에서 사전예약 가입을 시작했고 오는 11일 정식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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