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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核개발 우려감 국제유가 큰 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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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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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산 두바이유 111.26弗…전일대비 4.26弗 올라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이란의 핵무기 개발 의혹이 대두되면서 국제유가가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제 석유시장에서 8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 현물유 가격이 전일보다 배럴당 4.26달러 오른 111.26달러를 기록했다.

같은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배럴당 1.28달러 오른 96.80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석유거래소(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0.44달러 상승한 115.00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산유국인 이란의 핵무기 개발 의혹이 대두한 가운데 서방의 핵시설 공격 등에 대한 우려가 시장의 불안으로 이어지면서 상승했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도 두바이유 상승에 따라 일제히 올랐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 값은 전날보다 배럴당 3.56달러 급등한 118.41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4.06달러 상승한 133.56달러에, 등유도 배럴당 4.15달러 올라간 131.98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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