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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갤러리, 중견작가 6인의 개성넘치는 꽃 그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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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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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홍,Flower,2010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김성수 김은주 김지원 도윤희 안창홍 최진욱등 중견작가 6인의 꽃 작품을 만나볼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서울 논현동 갤러리로얄이 지난달 25일부터 펼친‘보이는. 보이지 않는(Visible. Invisible)’전은 꽃을 주제로 국내화단에서 자리잡은 작가들의 개성넘치는 작품 19점을 선보인다.

현대인의 공허함을 표현하는 작가 김성수와 인체 작업에서 유명했던 작가 김은주는 현대 사회의 꽃을 통해 현실 사회에 대한 우울함과 본질의 표현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김지원,맨드라미,2010

맨드라미작가로 유명한 김지원과 작가 도윤희는 인간의 이중석과 욕망, 덧없고도 끈질긴 삶의 단편으로서의 사물로 꽃을 표현해냈다.

도발적인 그림으로 알려진 안창홍과 작가 최진욱은 단순하면서도 명료한 그림체로 자기애와 자도취를 부각하는 도구로서의 꽃을 형상화했다. 전시는 12월 4일까지.(02)514-1248

*로얄갤러리는 로얄&컴퍼니(구 로얄TOTO, 대표이사 박종욱, 이하 로얄)가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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