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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APEC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하와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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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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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상원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이틀간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9일 출국한다.
 
 이번 APEC 재무장관회의에서는 세계경제 안정을 위한 주요20개국(G20)의 노력을 APEC 역내로 확산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금융발전·개혁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9일에는 의장국인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 주재로 각국 재무장관들만 참석하는 만찬에서 최근 세계경제와 APEC 역내 경제동향에 대해 진솔한 논의가 진행된다.
 
 10일에는 최근 APEC 역내 성장동력의 약화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재무장관과 국제기구 대표 간 자유토론이 이뤄진다. 이어 G20 등에서 논의되는 금융개혁 문제를 다루며 새로운 금융상품 등을 통해 금융접근성을 개선해 가계소득을 올리는 데 기여하고자 금융소외계층 포용 문제도 논의할 예정이다.
 
 박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APEC 역내 경제성장률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우리나라의 녹색성장 전략과 미소금융 사례를 소개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한국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APEC 내에서 한국 위상재고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박 장관은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 캐나다 재무장관, 싱가포르 재무장관 등과 양자면담을 갖고 국제무대에서 우리나라와의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이와 관련 최종구 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도 9일 열리는 APEC 차관회의에 참석해 APEC 경제전망, 정책과제, 금융소외계층 포용 의제를 논의하고, 민간 인프라 파이낸싱 촉진에 관한 워크숍에 참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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