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간단한 기념식수와 숲길투어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행사는 2011년 6월부터 인천지역의 공공ㆍ공익부문에서 총20여건의 크고 작은 행사와 회의를 저탄소 녹색행사로 참여하면서 조성된 5,000여만원의 탄소상쇄금을 바탕으로 이뤄지게 됐으며, 인천시 대표 탄소흡수원인‘제1호 인천 탄소 중립의 숲’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이 숲에는 탄소흡수 효과가 뛰어난 목백합, 상수리, 대나무 등을 선정.식재하게 된다.
시는 제1호 인천 탄소중립의 숲 조성을 계기로 행정과 민간과 기업이 기후변화에 공동 대처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장기적인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녹색생활 실천의 도미노 효과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저탄소 녹색행사를 공공기관, 기업, 학교, 대형 유통마트 등으로 확대, 탄소중립숲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연계해 인천시, 부모, 병원의 공동 참여로 신생아 탄생을 기념한 탄생수 보급사업도 수행한다는 구상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