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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동 새마을협의회 총각김치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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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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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가 지난달 17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진행되는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사업에 호원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신영순) .새마을지도자(회장 김경태) 회원들이 총각김치 32통을 후원하여 사랑 나눔 캠페인을 개최했다.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이 1년간 정성들여 텃밭에서 가꾼 무농약 총각무를 재료로 지난 8일 호원1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총각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많은 새마을부녀회 및 지도자 회원들이 아직 날이 환하게 밝기 전부터 밭에 나와 무를 뽑고, 오후 늦게까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맛있는 총각김치를 만드느라 구슬땀을 흘리며 사랑의 행사에 동참했다.

사랑으로 담근 김치 32통은 관내에 복지 급여의 사각 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호원1동 하해운 동장은 “올해는 작년에 견주어 배추값이 폭락했지만 양념재료값이 폭등하여 경제면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김장 지원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며 지속적인 후원과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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