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가 설립된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토요타 클래식 공연은 세계적인 첼리스트 정명화 씨를 비롯해 런던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나고야 필하모닉, 서울시 교향악단 등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가 격조 높은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올해는 독일 노이스트 저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린·피아노 듀오 앙상블인 바스코와 파멜라 씨가 협연을 진행했다.
한국토요타는 매년 토요타 클래식 수익금을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의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는 12월 초부터 한 달간 전국 14개 병원을 순회하며 자선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 사장은 “토요타 클래식에 참석해주신 1700여명의 관객이 대부분 토요타·렉서스 고객으로 회사의 취지를 아시고, 자발적으로 입장권을 구매해 조기에 좌석이 매진됐다”며 “단순히 자동차를 구매하는 것보다 토요타 렉서스와의 만남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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