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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발전 노하우 컨설팅기업 통해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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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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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지식경제부는 우리나라의 산업발전 경험을 컨설팅 상품으로 만들고 컨설팅 기업과 함께 이를 수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경부는 ‘국제산업컨설팅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고 이 방안의 일환으로 ‘국제산업 컨설팅 포럼’을 출범시켰다.

방안에는 우리나라의 산업 발전 경험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컨설팅 콘텐츠 제작,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컨설팅 수요와 국내 컨설팅 기업의 연계, 개발도상국에 파견된 퇴직전문가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날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개최된 ‘국제산업 컨설팅 포럼’ 발족식에서는 정택진 삼정KPMG 대표가 초대 의장으로 추대됐다.

포럼에는 산업연구원 등 정부 간 협력사업을 지원하는 공공연구기관, 프로젝트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등을 담당하는 컨설팅 기업, 한국전력공사 등 본 사업을 수행하는 공기업 등 43개 기관이 참여한다.

윤상직 지경부 차관은 “국제산업컨설팅 활성화 방안과 포럼 발족으로 우리나라의 성공 경험을 개도국과 공유하고, 국내 컨설팅 기업이 해외로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택진 포럼 의장은 “포럼 출범과 동시에 컨설팅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컨설팅 기업과 공기업과의 동반진출 방안을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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