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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중국에 자사 핵심기술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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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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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차 중국피부과학술회 한국대표 기업 후원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13일까지 북경 주후아 리조트 컨벤션에서 열리는 제7차 중국피부과학술회에 한국대표 기업으로 후원한다고 11일 전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 자리에서 이 회사 브랜드 설화수·라네즈·마몽드 기술을 전시하고, 항노화(Anti-aging)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자사 연구개발(R&D) 경쟁력을 중국 피부과학계에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피부과학술대회는 피부과학자·업계 관계자·글로벌 뷰티 기업 등 3500여명이 참석하는 중국 최대 규모 피부과학술대회다.

아모레퍼시픽은 이곳 전시부스를 통해 중국 고객들에게 설화수·라네즈·마몽드 핵심 기술을 보여주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 회사 기술연구원의 중장기 3대 핵심원료 콩·인삼·녹차 연구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아모레퍼시픽은 12일 400여명의 피부과학자들을 대상으로 ‘항노화’에 대한 심포지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중국 여성 피부에 적합한 레티놀 농도, 마몽드 에이지 컨트롤 주요성분인 EGCG가 중국 여성 피부에서 발현되는 효과, 리리코스 핵심성분 미세조류의 항노화 효과 등을 발표해, 중국 여성 피부 전문가들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1997년 세계 최초 레티널 화장품 제형을 안정화시킨 이후 지속적인 연구로 2005년 현존하는 최고의 레티놀 안정화 기술로 평가받는 레티노톡스(Retinotox) 기술을 개발했다.

강학희 기술연구원장은 “중국 피부과학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연구를 진행해 중국 고객들의 욕구를 만족시킬 것”이라며 “이를 통해 중국 사업 성공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5월 서울에서 열린 제22차 세계피부과학술대회에서 ‘아시안 뷰티’를 선보이며 세계 피부과학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콩·인삼·녹차 등 아시아 고유 원료 전시하고 설화수·라네즈·마몽등 등 브랜드와 한방과학기술을 소개해 큰 관심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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