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점수 차이 대반전 원인은 과연 뭘까?…네티즌 "승부가 바꿘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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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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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net '슈퍼스타K3' 11일 결승전 방송 캡처]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케이블TV 채널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3'에 출연해 결승전까지 올랐던 4인조 보컬그룹 '울랄라세션'(임윤택, 박승일, 김명훈, 박광선)와 3인조 밴드 '버스커버스커'(장범준, 브래드, 김형태)의 최종 점수 차이가 눈길을 끈다.

지난 11일 밤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돼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날 결승전에는 '울랄라세션'과 '버스커버스커'가 치열한 경연을 펼친 끝에 결국 '울랄라세션'이 최종 우승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 날 '버스커버스커'는 편곡이 돋보인 'I Believe'와 현대인들의 애환을 담은 '서울사람들'로 마지막 무대를 꾸몄다. '울랄라세션'은 멤버 자신들의 추억이 담긴 '난 행복해', 결점없는 퍼포먼스로 무장한 '너와 함께'를 선보여 수많은 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총점(1000점)에서 5%가 반영되는 인터넷 사전 투표에서 '울랄라세션'은 45점을 받은 반면 '버스커버스커'는 만점(50점)을 받았다.

하지만 총점의 35%를 차지하는 심사위원점수와 60%를 차지하는 생방송 도중의 문자투표에서 '버스커버스커'는 326점과 251점을 받은 반면,  '울랄라세션'은 337점과 600점을 받으며 인터넷 사전 투표의 열세를 크게 바꿨다. 특히 문자투표에서의 양팀 표 차이가 꽤 컸다.

한편 우승팀 '울랄라세션'은 상금 5억원과 음반발매 기회를 얻었다. 또한 승용차와 호주 여행권을 부상으로 받게 됐다. / @ejh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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